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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피곤해서 술을 먹었다

딱히 안좋은일이 있는건 아니었다

 

처음으로 혼자 상담을 했는데

세렁게티에 혼자남겨진 가젤같은 기분이었고

내가 혼자하기에 좀 애매한 건이었다

아니 내가 뭘할수가 없는 상태였는데 내가 맞게 말한게 맞는데...

의뢰인의 태도와 자기확신이 없는 스스로 때문에

상담을 개판쳤다.

 

그거때매 끝나고 긴장풀리면서 순간적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두통이 존나 씨게옴

막 울렁거리고 속이 안좋았다 머리는 깨질거 같고

 

이거빼면 오늘은  딱히 별거 없는 하루였는데 

뭔가 내가 대표님한테 누를 끼친거같고 스스로가 븅신같고 그랬고

오늘 퇴근하고 운동 예약잡아놔서 취소도 못해서 그거하고 집오니까 9시임

 

너무 피곤하고 배고프고 녹초상태라

원래 술생각을 잘안하는데

편의점에서 술을삿따

한캔을 비웠다

그리고 두캔먹긴 너무많고 뭔갈 더 먹고싶어서 할머니의 페트소주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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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현재였는데 과거가 되었다.

미래였는데 현재가 되었다.

그 현재들이 또다시 과거가 되었다.

현재가 과거가 되고있는 중이다.

 

아무것도 특별할것 없었던 현재들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왠지 아름다웠던 추억같다.

 

추억에 대한 결론: 너의 어리고 젊었던 시절을 생각하는것. 지나고 보니 좋아보였던 것들.

다가올 미래는 지금의 나보다 늙은존재이기에 인간은 끊임없이 1살이라도 젊었던 시절을 갈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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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메가커피

디카페인 연유라떼 메가커피에서 무려 5천원이나 하는거 시켰는데

열어보니 라떼 스팀한거 거품 다꺼져서 양 과장좀 보태서 1/3줄 어있음 

커피 식힐라고 10분있다가 뚜껑 열었는데 스팀꺼져서 양진짜 누가 쳐먹다 남은것처럼 줄어있네

스팀 개같이도 못하네 기포둥둥떠있는 거품스팀 ㅅㅂ 얼마나 거품질나게 스팀했으면 양이 이정도로 줄어있냐

 

돈없어서 이런거보면 개빡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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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쇼헤이

멋있네.

 

완벽한 남성이다

 

오늘부터 나의 이상형은 오타니쇼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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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식 잘하는 사람되고싶다.

나는 요즘 인터넷을 잘 안한다.

인스타도 안하고 블로그도 안하고 웹서핑도 잘안하고

하튼 인터넷에서 어떤 정보들을 안보는데

이유는 일단 관리형독서실 다녀서 폰을 볼 시간이 없고

저녁공부를 마치면 10~11시 사이가 되는데 누워서 스코랑 통화를 하거나 풍월량의 게임유튜브를 좀 보다보면 

바로자야될 시간이다. 안 자면 다음날 일어날 때 베란다문 열고 뛰어내리고싶어서 절대적으로 12시 안으로잔다.

 

11월~12월이 항상 내 인생에서 엠생력 농도 가장 높은시기인데(합격자 발표나고 우울+방황+숨쉬기+ 술만먹는 시기)

이때 스크린 타임 보니까 8시간 반 나오더라 

 

여튼 현대인은 디지털디톡스좀 할필요가 있다. 인강이랑 문서작업용으로 가져가는 노트북도 cold turkey라는 프로그램을 인터넷 다 막아놈

그럼에도 저녁에 카카오톡 이런데 이슈글 뜨는거 보면(카카오톡 #탭 이건 피할수 없다 )

최근에 SM엔터가 하이브로넘어가면서 이수만에 대한 내부고발...

이수만이 어쩌고 저쩌고 나쁜사장이었다...

이런게 말이 많더라고

전직 빠순이로서 옛날같았음 헐레벌떡 검색조지고 진상규명 들어갔을 주제인데

 

속세와 멀어진 지금시점에 저걸 보니까 진짜 존나 어쩌라고 나랑 아무좆상관없는일인데... 싶더라

걍 대부분의 뉴스가 그럼.

물론 모든 사람이 특정 뉴스를보고 하루종일 흥분해있고 그거에 대해 검색을하고 의견표명하고 분노하고..그러진않지..

근데 쏟아지는 정보들.. 정치인 누가 연예인 누가 이랬대 저랬대 각종 꿀팁 어디가 여행으로 좋다더라 맛집 블라블라

이런것들이 알게모르게 다 나한테 자극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와서 내 무의식에 남는단 말임

꼭 연예 정치 가십거리가 아녀도 인스타켜도 옷, 화장품 , 뭐 그런것도 마찬가지다

글고 인스타도 먼쓰잘떼기없는 연예이슈 지천에 깔렸더라 걍 페북꼴남

(이쯤에서 생각나는- 원희룡제주지사의 합격수기에 쓰인 내용-을 참고하면 " 머릿속에 공부외의 것들은 들어오지않게 하라... "

이게 진짜 정말 진리이다. 자기전에도 걍 그날 공부했던거 생각하고 눈뜨면서도 오늘 머공부하지 이러면서 일어나서 공부가 24시간 내내 끊이지 않도록, 공부에 몰입하는 상태를 만들라고 하셨음. 정말정말 이제서야 그걸 이해하다니 나는 괜히 오수생이 아닌갑다. )

 

하튼 저런것들이 다 MSG같은 자극이란말이다. 나의 말랑한 두뇌에 해로운 MSG를 뿌려대는 꼴임.

난 알고싶지 않았던 것들인데.. 인스타를 키면, 카톡을 키면, 인터넷을 키면 ...나한테 쏟아져 내려서 내 뇌는 나랑 상관도없는 사람들에대한 정보로 쩔어들어간다.. 나한텐 노1무1사 2차시험이 7월로 앞당겨진다. 이런 소식아니면 다 필요없는 소식이다.

 

유일하게 보는건 풍월량 유튜브임

스타듀밸리같은 힐링겜 플레이하는거보면 그건 정말 소소한 낙이다.

작년엔 빅뱅이론에 미쳐있었는데

수험생에겐 옴니버스식 짧고 무겁지않은 웃긴내용의 드라마가 좋은거같다(브나나 빅뱅이론 모팸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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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오늘부터 작년에 내가다니던 관리형 독서실에 다닌다.

사실지금 관독임..

근데 설연휴라그런가 실장님도 오픈하시고 잠시 부재중이시고 

학생들도 자리에 짐은 다 있는데 안온다.

교실에 나만있다ㅋㅋ

다른방 학생 2명 정도는 있는듯함

학생들이 어서 왔음 좋겠다..

작년에 내 옆자리 재수생친구는 항상 오픈시간에 와서 앉아서 열공하고 화장실도 거의안가고 빡공하던데 

분명 좋은대학을 갔을거 같다.

그 친구가 옆자리라서 좋았는데

나랑 같은시험도 아니고+어린데 열심히 하는 친구라 동기부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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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은 노잼이다.

인강듣는거 개같이 재미없네

11월~12월에 좀 기초강의는 쫌쫌따리로 들어놓을걸

0기는 기초강의라 강의량 겁나많고 수업러닝타임 길기로 유명한 강사라(+사담도 진자 거의없음) 1강 1강듣는게 넘무 힘들어요

하지만 법학2개 과목 강사변경을 해서 불안해서 풀커리 타기로 마음먹었고 

특히 내가 존나게못하는 마치 국영수중 수학같은 고ㅏ목인 행정법은 근원적 공포가 있어서

초시생의 마음으로 기초강의 부터 풀커리를 타기로했으나

인강을 듣는것은 너무 수동적인 공부이고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다.

인강을 듣는것은 가짜공부이다.. 

인강빨리 해치우고시벙 

 

근데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먼가 강의 최소화하고 자기가 머리로 공부함

강의는 공부로 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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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투르쿠(turku)

마이크로Bing 배경화면에 떠서 봤는데

너무 아름답다

살면서 한번쯤 가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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