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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기- 뉴욕7일

6일째밤에 노숙인에게 위협받고 집에와서 주원이한테 연락해서 그녀의 미국에서 위험했던 썰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나처럼 직접적으로 위험에 처한건 아니었고 무서운순간을 목격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총이있는 나라는 정말 무섭구나! 싶음.

그리고 우리나라 노숙인들은 위협을 주지는않는데 미국노숙인들은 마약하고 그래서 좀 더 무서운것 같다.

(LA는 노숙자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데 막 텐트치고 노숙자 촌을 형성해서 살고 치안 안좋은곳으로 가면 놀이터나 공원에 주사기가 굴러다닌다고함..)

그날 밤 충격에 잠을 이룰수 없어 미국여행카페랑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나보다 더한 경험을 하신 분도 계셨다. 혼자 맥날에서 햄버거먹는데 노숙인이 들어와 동양인 여자인 자신만을 타켓으로 만만하게보고 위협을 했다고! 심지어 맥날직원들의 대응도 썩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대낮의 가게안인데도 그 많은 사람들이 도움없이 방관자 모드로있으면 그 또한 얼마나 무서울까!!!

 

치안강국 대한민국에서 온 여행자들은 아무래도 감각이 느슨해질 수 밖에 없을터인데 조심또 조심해야한다. (나한테 하는이야기)

위에 카페경험담처럼 저런건 조심한다고 피할수 있는일이 아니니 새삼 우리나라의 치안상태에 감사해진다. 

갑자기 지하철에 나타난 해리포터기차!

 

7일째 아침이 시작되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임ㅋㅋ

지하철 기다리던중에 아침에 갑자기 저렇게 오래되어 보이는 열차가 정차했다.

아주오래전에 뉴욕지하를 달렸던 모델아닐까?

이벤트성으로 1년 또는 1달에 몇번씩 운행하는걸까?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지하철타고 자연사 박물관에 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그 박물관이다. 

아침일찍 갔는데 줄이 길게 서있었고 날도 추워서 힘들었다.

기다림끝에 관람을 시작함.

 

 

 

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섹션

 

조선시대의 생활양식도 전시해놓았다.

사진 좌측하단에 있는 화로는 우리집에도 있는데 

ㅋㅋ

 

자연사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친구일듯!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나??

티라노 사우르스 머리진짜크네근데 ㅋㅋㅋ

멋지다.

 

 

Chirping Chicken 

박물관관람을 마치고 밥을먹으러 왔다.

박물관 미술관이런거 한바퀴 돌고나면 체력소모가 매우크고 배도고파짐..

미국 맛집어플인 yelp에서 검색해서 Chirping 치킨집에옴

자연사 근처에있다.

 

저걸 어떻게 읽어야하나.. 쳘핑치킨? 처핑치킨?

우리는 콩글리시 발음으로 치리핑 치킨으로 읽기로 타협봤다ㅋ

 

근데 치리핑 치킨 정말정말 마싯네요

미국에서 먹은 것중에 손꼽힘ㅎㅎ

치킨에 또띠아에 밥까지 줘서(또띠아 맞나??) 저거 보통여자사람 한사람이 다먹으면 아주 배부르고 남길만한 양인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커스터마이징의 나라답게 매우 다양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

 

나는 치킨 밥 또띠아

예은이는 치킨 감튀 샐러드로 먹은듯

근데 너무 세부적인 메뉴가 많아서 메뉴숙지가 제대로 되지않아 블로그 사진보여주고 그대로  달라고했다. 

 

검색유입을 위해 다시한번 강조ㅋ

chirping chicken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쓰는 지금 11월말.

코로나로인해 해외여행은 The end...

그 누구도 검색하지 않을듯 

Central park

chriping chicken  먹고 센트럴 파크에옴

센트럴파크 멋지네 번역하면 중앙공원인데

울나라에도 동네마다 중앙공원즈는 많다고 ㅎㅎ

 

날이흐려서리.... 우중충해서 꼭 영국같았다.

영국안가봄

날이흐려서  그런지

호그와트 마법학교 느낌 물씬

그 해리가 퀴디치 경기하는데 디멘터 난입하는 그장면 생각남.

 

넓어서 다돌지는 못하고 중간에 비도오고 조랑말똥 내음이 솔솔나고

하지만 풍경은 멋졌던 센트럴 파크

예은이의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몇개찍었는데 나는 망한듯 ㅋㅋ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센트럴 파크뒤로 사진도 없네

기억에 의존해 다시 쓰자면

센트럴파크 구경하고 비타민 샵을 갔다가 어떤 백화점건물 지하의 마트를 구경갔다. 

거기서 과일을 사고 

다음날 우리는 워싱턴으로 떠나야 했기에 아침에 간단히 먹을 음식들을 사고

그랬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가서 빵이랑 쿠키를 먹었는데

저 쿠키 생긴거랑 다르게 디게 맛없었음 ㅋㅋ

 

뉴욕에서의 7일 끝

 

워싱턴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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