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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동-바오하우스

 

대만식 음식점임
전포동에 있다.

이건 바오다
바오는 대만식 만두같은거다
크기는 작은데 아주 훌륭한 맛이다.
사장님이 들고 먹으란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저걸 들고 먹었다간 대참사날거같아서 그냥 잘라먹었담..

바오종류가 다양한데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치킨등등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바오도 있음!) 나는 돼지바오 시킴
엄마가 또 생각나는 맛이라고 그랬음
빵이 쫀득함 +간장베이스  돼지고기가 부드럽고 짭쪼름 + 할라피뇨가 잡아주는 느끼함

바오와 고수
고수가 싫으신가요?
저도 싫어했는데 여기서 쥐똥만큼 야금야금씩 먹으니까 고수의 매력을 알것같기도...

아주 잘알것같아요

이건 가지튀김이다
가지는 알다시피 대표적인 밥경찰 메뉴아닌가?
엄마가 식탁에 내놓는 가지는 식욕을 떡락시키는 색감에 물컹축축한 식감까지 손도안대는 반찬이라지만
밖에서 먹는 가지튀김은 밥도둑이라해
블로그 리뷰보니까 이걸 반찬삼아 밥시키는 분들도 있더라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가지정도야...!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단순히 튀겨서가 아니라....

스테이크 덮밥
난 대만식 요리점에 왔기에 좀더 대만스럽고 이국적 음식을 골라보려 했는데 대중적 입맛을 가진 동생이 이걸 시키고 싶어해서 시켰고
또 이게 유명하대서 시켰는데
또한 맛있었다. 진짜 다 기본이상임
덮밥류는 스테이크 말고 차슈덮밥도 있었는데 그것도 궁금하네요

딴딴미엔(탄탄면)
이건 내가 고른건데 저위에 고수가 보이는가
난 맛있었다. 근데 대중픽이 아니다이건
일단 견과류와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르고
나도 고수를 막 비벼 모두다함께 쉐킷해서 먹은건 아니고 고수를 잘게 찢어먹었더니 이국적인 맛이나더라
우리나라 료리에선 느낄수 없는 그런 맛인거야!!!!
그러니까 대만음식점에 온건거야!!

또가고싶다